노을공원에 어떤 나무를 심을까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였던 5월 14일,30명의 본죽인과 아이들이 노을공원에 모였습니다. 작년 카페 일마지오의 그린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31그루의 나무 중 일부를 함께 식재하고, 환경을 가꾸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인데요. 화창한 날씨만큼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화기애애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에 앞서 노을공원시민모임의 활동가님과 함께 노을공원 생태계와 오늘 우리가 심게 될 나무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알찬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떤 활동을 진행했을까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노을공원에서 오늘은 나무심기와 씨드뱅크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자람터에 모여있는 묘목을 뿌리 내리기 좋은 곳으로 옮겨심는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어린 아이들도 모두 진심을 다해 묘목을 심었답니다. 묘목을 심고 난 뒤에는 가래열매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씨드뱅크를 만들어 심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성을 다해 심은 가래열매가 뿌리내려 울창한 숲을 이루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이들과 어린 시절로 지나가 함께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는 일에 함께해 뜻 깊었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직접 지구를 위한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야외활동임에도 안전 사고 없이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묘목이 기부될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에 앞장서주신 카페 일마지오 고객,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플로깅, 묘목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