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정성으로 만든 행복 토닥 안마봉 전달

본죽, 본죽&비빔밥 가맹점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본죽 나눔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듯한 본죽을 전달하며 잘 지내시는지, 일상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안부를 여쭈며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2개 수행기관, 평화사회복지관, 노인의전화재가노인돌봄센터, 창신동 쪽방촌 등대교회와 함께 '어르신 본죽 왔어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토닥 안마봉을 전달했습니다. 본그룹 임직원 79명이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알록달록, 개성만점의 안마봉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든 안마봉을 어르신들께 나누었습니다.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전해온 이야기

매주 화요일은 어르신들과 건강안부지킴팀의 만남의 날 입니다. 어르신들은 대문을 열어두고 기다리신답니다. 건강안부지킴팀은 본죽을 전하며 안부를 살핍니다.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식사는 잘 드시는지 이야기도 나눕니다. 식탁 위 가득한 약은 잘 챙겨 드시는지도 살피고, 들고 갔던 죽과 반찬도 그릇에 덜어드리며 도란도란 이야기가 쌓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본죽 임직원들이 전해온 행복 토닥 안마봉 포장을 함께 뜯어 "어깨에 이렇게~" 토닥토닥 두드려 드렸습니다. "행복이 별 건가? 잘 먹고,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거지..."어르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미소를 빈 그릇에 가득 담아 옵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본죽&비빔밥 전주객사점과 함께 어르신께 본죽을 나누고 있으며, 재사용 용기를 활용해 나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 전해온 이야기

유○○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등이 가렵거나 찌뿌드드할 때, 어깨가 뭉쳤을 때 두드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안 그래도 안마봉을 사고 싶었는데 때마침 안마봉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아이고~ 바쁘신 양반들이 이렇게 예쁜 안마봉까지 만들 생각까지 하시고 노인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어주니 정말 고맙습니다." 푹신푹신한 양말목 덕분에 아프지도 않고 시원하다며 너무 좋아하셨어요. 편백나무가 들어 있어 향기롭고 잘그락거리는 소리도 듣기 좋다고 하십니다. 황○○어르신께서는 더워진 날씨에 기운도 없고 입맛도 떨어져 저절로 한숨이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받았다고 좋아셨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웃음으로 예쁘게 만들어진 안마봉을 꼭 잡고 온몸 이리저리 두들겨 보시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셨어요.​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본죽&비빔밥 목동사거리점과 함께 어르신께 본죽을 나누고 있습니다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에서 전해온 이야기

새우죽과 안마봉을 수령해 김○○ 어르신 댁에 전달하러 갔습니다. "어르신, 본죽 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마봉이에요"라고 하니 어르신께서는 "뭣이, 예쁘네!"하시며 제 어깨를 두드려 주십니다. "죽만 줘도 고마운데, 이런 것 까지! 고맙구로!! 우리 늙은이야 좋지만 여러 사람 고생시키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 우리 곁에 계시라고 말씀드리니 호강한다며 머리맡에 두고 잘 사용하신다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조○○어르신께 새우죽과 함께 행복토닥 안마봉을 전달했습니다. 앙증맞고 귀엽다며 여기저기 두드리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두드릴 때마다 나는 편백향이 너무 좋으시다며 이야기 내내 안마봉을 두드리셨습니다.노모당 친구가 나무 베개를 들고 와서 자랑하고 갔는데 노모당 갈 때 안마봉 가져가서 자랑할 거라고 하시며 활짝 웃으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절로 행복해 집니다.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는 본죽 창녕남지점과 함께 어르신께 본죽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