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시작된 첫 줍깅대작전!

지난 5월 7일, 잠수교 뚜벅뚜벅 현장에서 올해의 첫 지지특공대가 진행되었습니다.한강사업본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콜라보로 당당히 행사장 초입에 자리잡은 부스는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참여와 관심으로 북적였습니다.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베이비본죽 고객과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에게나 지지키트(집게, 봉투)를 제공하며 깨끗한 한강 만들기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사전신청한 고객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해진 한강 구역을 청소하며 지지특공대원으로써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즐겁게 쓰레기 담고, 기부도 하고!

지지특공대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플로깅이 아니라 플로깅 참여를 통해 이유식을 기부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줍깅 대작전에서는 1인당 3개의 이유식을 매칭해 최대 1천개의 이유식을 '베이비박스'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지키트를 받아 축제현장 구석구석과 한강 공원일대에서 쓰레기를 담아오시는 분들에게는 베이비본죽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리워드로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줍깅 후 부스로 돌아오신 분들은 플로깅이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지 몰랐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335명의 참여가 모여 1천개의 이유식을 기부하였습니다.

이날 무려 335명의 지지특공대원이 쓰레기 줍기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목표한 1천개의 이유식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칭 기부된 1,005개의 이유식은 베이비본죽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관악구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에 전달하였습니다. 전달된 이유식은 미혼모가정으로 배송되는 생필품 박스에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지특공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유식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지특공대와 함께 깨끗한 지구 만들기, 함께 해요!

*해당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